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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북천 코스모스 축제/오동도/순천만 정원~~다녀왔습니다~~~^^ | 등록일 | 14.09.22 | 조회 | 2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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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분위기를 한껏 느낄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큰애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 18년째모임을 하는 엄마들과 여행을 갔는데 다들 좋아해서 더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작년에도 북천코스모스 축제를 다녀왔는데 올해는 조금 시기가 일러서인지 코스모스가 활짝 만개한거 같지는 않더라구요~~^^ 작년에는 메밀도 군데군데 많이 있었던거 같은데 올해는 잘 보이지 않았고 메밀순이 많이 보였습니다. 그래도 코스모스를 매번 이쁘게 볼수 있도록 시기별로 다르게 심은거 같아서 좋았고 군데군데는 아주 이쁘게 피어있었습니다. 작년하고 또 다르게 올해는 디지털사진작가들도 많이 보이던데 사진들이 이쁘게 잘 나오던데요~~돈이 아깝지 않다는 느낌이었습니다. 특설장은 작년보다 조금 활성화가 덜 되어있는 거 같았어요~아마도 작년보다 제가 일찍 가서 그런게 아닌가 싶어요~그래도 시식도 하고 이것저것 구경 많이 했습니다. 유료터널은 작년엔 안 가봤었는데~ 올해는 2000원 주고 들어갔는데~그냥 돈이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여러가지 박들이 즐비하게 있어서 좋았습니다. 제가 보지 못한 박들이 정말 많았고 왼쪽 가장자리에는 대추토마토들이 즐비하게 서 있었습니다. 아직 익지 않아서 먹지는 못했는데 통통한게 맛이 있어보이더라구요~~ 분재등 작품전도 있어서 많이 보고 왔습니다. 장터에 들러 메밀묵에 맥주 한잔도 정말 좋았습니다. 오동도에 도착해서는 게장정식으로 점심 식사를 먼저 했는데 마침 식사시간이라 정신이 하나도 없었구요 자리도 겨우 잡아서 식사를 했습니다. 낙원식당이라는 식당이었구요~ 첨에 너무 바빠서 대접이 소홀한거 같아 속상했지만 그래도 게장하고 무한리필이라 실컷 맛있게 게장 많이 먹었구요 식사가 끝날 즈음 식사 손님들이 많이 빠져서 커피도 한잔하고 나왔습니다. 식사후 오동도 부두로 이동해서 동백열차를 탔는데요 800원인데 타고 들어가볼만 하던데요~~ 대신 조금 더웠습니다~ 700여미터를 동백열차 타고 들어가서 오동도 등대하고 바닷가를 보면서 나무그늘도 걸었습니다. 양가로 동백나무들이 즐비하게 서서 반갑게 맞이해주었습니다. 오동도에서 나올때는 걸어서 나왔는데 힘들지 않고 괜챦았습니다. 오동도에서 순천만정원으로 이동했는데 정원이 너무 넓어서 다 보진 못했지만 꿈의 다리와 영국.미국.이탈리아.덴마크.터키.일본정원을 다녀왔는데 좋았습니다. 푸른 잔디와 넓은 공간과 군데군데 계절에 맞는 나무들~~갈대들~~다 너무 좋았습니다. 나라별로 테마를 정해놓고 가꾸어져 있었지만 시기적으로 조금 부족하고 미흡한 부분도 있었습니다. 나라별로 특색있게 꾸며져 있어서 사진 찍기도 좋았구요~말을 타고 관람하는 코스도 있었는데 시간상 타보지 못했습니다. 한번쯤 타보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가족들끼리 많이 타시던데요~~^^ 오후로 넘어가는 시간들이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꿈의 다리에는 각국 나라 어린이들의 그림들이 벽에 붙여져 있어서 새롭게 느껴졌습니다. 미니정원으로 꾸며진 부분도 아기자기하게 너무 잘되어있었고 너무 이뻣습니다. 학생부와 일반부 작가부로 나뉘어서 작품이 전시되었는데 그 정원들을 집으로 옮기고 싶은 욕심에 힘들었습니다. 특히 작가부분에 작품들은 어느 작가분께서 설명도 해주셔서 참 뜻깊었습니다. 사선과 직선과 곡선의 의미. 선들의 조화~ 내가 몰랐던 내용들을 설명 들으면서 내가 작가가 되는듯했습니다. 일정이 마무리되고 집으로 오는 길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이지훈가이드님의 설명과 친절한 보살핌에 감사도 드립니다. 제가 다른 여행사도 다녀봤지만 대구여행자클럽은 뭔지 모르게 정이 더 가고 더 좋은 느낌입니다. 이지훈가이드님 덕분에 잘 다녀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