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3-427-1144
09:30~18:00 주말·공휴일 휴무 자주 묻는 질문들 클릭
구. 대구은행
504-10-148513-0
구. 대구은행
504-10-289760-5
제목 | 10월9일 편백숲,보성녹차밭 여행 ★ | 등록일 | 14.10.09 | 조회 | 813 |
---|---|---|---|---|---|
나는 올해의 마지막 국경일을 놓칠세라 피로회복제 마시고 또 여행사를 따라 나섰습니다. 후기를 주욱 읽어 보니 유등축제에 대해 나처럼 좋았던 추억을 쌓은 분들도 계시고 고생하셔서 못마땅해하시는 분들도 많으신거 같아 안타깝습니다만! 오늘 우리여행에서 해답을 좀 찾아도 될 거 같습니다. 오늘 우리는 편백숲-장흥 토요시장-보성녹차밭.. 이런 일정이었습니다. 그런데 시간 조절을 잘못해서 숲에서 내려올때 숨이 턱에 차도록 뛰어야 했고 이후 일정에서는 지각생 풍년이 들었더라는..ㅎㅎ 어떤 가이드들은 몇 분 남았다는 문자를 보내주시는데 오늘은 안 보내 주시더라구요. 내가 읽어본 후기로는 몇 분 남았다는 문자를 보냈다고 오히려 화를 내신 여행자분도 계셨던 기억이 납니다. 재촉하는 거 같아 언짢다고... 그러니 문자를 보내는것도 조심스러운 일이겠지요. 그래도 선택하라면 문자 알림이 좋다는데 한표! 그 여행자분이 잘 몰라서 그렇지 문자 알림이 무척 쓸모가 있는데 말이죠. 암튼 그렇게 지각생이 생겼어도 우리 오늘 여행 분위기는 화기애애했다는게 결론. 왜냐하면 가이드님도 싱글벙글 기사님도 싱글벙글.. 웃으며 다니니 지각생이 생겼어도 우리는 길 하나 안 막히고 오히려 더 슝슝 달려서 대구로 돌아왔답니다. 지각했다고 면전에서 문닫고 떠나는 시늉을 하셨던 몇년전의 어떤 기사님을 떠올리면 그때의 싸~했던 여행 분위기가 아직 기억나네요. 시간 엄수 중요하지요. 근데 그보다 더 중요한것은 그 뒷처리. 중간에서 가이드가 잘 수습하고 분위기를 살리는게 관건! 이란 생각이 드네요. 고3학생이 수능 포기하고 사회생활 시작한 것같은 분위기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