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친구가 예약해 대구여행자클럽을 통해 처음 여행을 가보았네요.
이번 여행에 너무 감동해서 이렇게 가입까지 해서 후기를 작성해봅니다.

우선 민둥산 오르기전부터 산을 잘 못타서 걱정했는데 처음이 힘들었지 생각보다 오를만했어요. 억새도 절정인지 너무 예뻤구요.
그리고 가장 좋았던건 가이드님이셨어요. 이런 단체로 가는 여행은 처음이라 가이드가 있는지 몰랐었어요.
하나하나 다 챙겨주시고 말도 스스럼없이 걸어주시고 사진도 적극적으로 찍어주시고! 열정이 남다른거 같아요.
일이라 생각하지 않고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 여행하는 마음으로 즐기는거 같았어요. 그러니 당연히 남다른 열정이 눈에띄게 보이는거같네요.
가이드하면 여행 안내해주는사람이라 생각했는데.. 가이드라는 느낌보다는 편한 친구, 지인처럼 스스럼없이 다가와 주셨던거같아요. 어머니들과도 어떻게 그리 재미있게 이야기하는지 친화력이 대단하시단 생각이들었어요.
가이드분 이름이 생각이안나네요. 이용훈?이셨나?어머님들이 참 이뻐라 하실 스타일인거같네요. 
아무쪼록 재미있는 여행이였어요
이번기회에 후기 처음써보네요. 사실 후기이야기듣고 가이드 칭찬하려고 가입했다는..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