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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추암,환선굴 그리고 열차여행 | 등록일 | 14.10.15 | 조회 | 2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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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풍웡의 간접영향권에 든다는데... 걱정반 기대반으로 집을나선다 출발지에 도착하니 버스는 정시에 출발한다 버스는 한참을 내달려 병곡휴게소에도착 간단한 요기와 볼일(?)을 해결하고 다시출발! 첫번째여행지 추암촛대바위에 도착하였다 차에서내려 한 십여분쯤 걸었을까 눈앞에 펼쳐진 장관은 나의 가슴을 요동치게한다 감동의 쓰나미가 한순간 밀려온다 그림으로만 접하던 촛대바위를 잊어버릴새라 나의두눈에, 마음에 한없이담아본다. 죽기전에 꼭 가봐야할1001곳 이란 책에도 커버스토리에 나오는 추암촛대바위! 한없이빠져든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두번째여행지 환선굴을 향해간다 십여년전을 마지막으로 다녀가고 오랜만에온 곳이라 감회가 새롭게 다가온다 환선굴은 동굴 초입부터 관람객을 압도한다 여기저기서 감탄사가 터져나온다 내부로 들어가면서 또다시 관람객들의 감탄사가 들려온다 가히규모면에서 동양최대의 크기를 자랑할만하다 과거보다 길이는 조금 길어진듯하다 1.6k 의 길이를 돌아보려면 조금 서둘러야할듯하다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달리 할말이없다 동굴내부의 넓은광장과 하트모양의 구멍바위,옥좌대, 물에비친 마리아상 그리고 지옥의다리.등등.... 정신없이 관람을 마치고 하산하여 싸온도시락을 맛나게먹고 마지막 여행지인 철암역으로 출발한다 철암역에서 춘양까지! 비록 v트레인 협곡관광열차는 아니지만 아련한 열차에대한 추억을 되새길수는있다 열차에 몸을싣고 익숙한 덜컹거림에 여유로움과 낭만이 묻어난다 누구나 반복된 일상에서의 일탈을 꿈꾼다 이렇게 부담없이 떠날수있는여행 삶의 활력소이자 힐링이 아닐까한다 편안하게 운전해주신 베테랑 운전기사님과 더불어 여행내내 주변에서 알뜰살뜰 챙겨주신 예쁜이 신ㅇㅇ 가이드님이 있어서 더욱 기분좋은 여행이된듯 하다 돌아오는 버스안에서 나는 또다른 일탈을 꿈꾸며 새로운 여행을준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