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겨울쯤 친정엄마를 모시고 언니, 나, 여동생과 함께 선암사와 낙안읍성 그리고 순천만 일대를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1년에 2차례씩 부모님 모시고 꼭 여행을 하자고 다짐을 하였으나 각자 일상에 바쁘다보니 제대로 일정을 맞추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이해가 가기전에 한번 더 추진하자는 의견이 있어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아버지도 함께 하시도록 한달전 부터 약속을 잡았답니다. 정말 잘한 결정이었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편안하고 즐겁고 행복한 여행이었습니다. 부모님도 뿌듯해 하시고 함께하는 저희들도 넘 기쁜 여행이었습니다.
안면도 1호차 4302호 기사님도 안전운행해주시고 얼굴도 예쁘고 하루종일 웃음으로 친절하게 안내해주신 박주영가이드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사진도 잘 찍어주시고 먼저 다가와주어 넘 고마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