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차 여행지는 가을 단풍의 결정판 내장산으로!
작년 이맘때 갔다온터라 백양사로 갈려다 사정이생겨
1년만에 다시 내장산으로 정하고 버스에 탑승하니
도해일 가이드가 반가이 맞아준다
버스는 지리산 휴게소에서 잠시 정차후 목적지인 내장산으로 싱~싱 달려가는중 빗줄기가 차창을 두드린다
우산은 준비했지만 비가 많이 내리면 어쩌나 걱정도
잠시 ~~ 빗줄기는 이내 그쳐 걸어 다니기에 좋은 날씨 ^*^
붉게 물든 단풍과 노란 은행잎이 어우러진 내장산!
역시 그 이름값을 하는것 갔았다
여기에 간간이 바람이 불면서 흩날리는 단풍잎!
형형색색의 옷을 입은 등산객들과 여행객들!
한폭의 산수화를 그려놓은것 처럼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왜 수많은 인파가 이곳을 찾는지 짐작이 간다
점심은 단풍구경으로 시간을 허비할수도 없고 또한
전주에서 먹을려고 계획했으므로
준비한 김밥으로 벤치에 앉아 단풍을보며
간단히 해결하고 다음 여행지로 츨발 ~~~
전주한옥마을에 도착해서 맨 처음 찾은곳이
전주 전통 비빔밥 전문점!
육회 비빔밥을 순식간에 해치우고 경기전으로
발길을 향한다
비록 내부 공사중이라 아쉬움도 있었지만 작년에
못봐서 그나마 위안을 찾으니 어느새
서산의 해가 갈길을 제촉하는 가운데
이제 여행객을 태운 버스는 보금자리가있는
집으로 향한다
다행이 기사님의 안전운행과 가이드의 순발력으로
정체는 면해서 고마움을 느낀다
오늘 하루 모든 여행객들에게 감사함을 느끼며 ~~
꾸~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