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그레한 사과볼마냥 베시시 웃고있는
내장산을 처음보고선 가슴이 벅착정도로 감동을 느꼈다.
은은하고 아름다운 단풍에 홀딱 반했다.
입구부터 인산인해 그 사이로
사람구경하러 나온 단풍들도 들뜬기분으로 손님을 맞이하는 조금은 흐릿하게 진한감동을 느꼈다.
내장산, 유명한 만큼 그 가을빛또한 대단히좋았다.
삼삼오오 사진을 담으면서 함빡웃음을 지어며 힐링했다.
오랜기간 함께한 소중한 언니들과의 멋진추억을 남겼다.

전라도 가슴부푼 만찬을 기대한 점심은 그냥저냥 별로였다. 단풍의 향기를 담고 전주 한옥마을로 향했다.
먹기리로 더 유명해질만큼 줄을 서서 초코파이, 꼬치를 먹고 전동성당에서 유럽풍의 사진도 찍고 나름 즐거운 하루였다.평일의 조용하고 여유로움을 꼭 한번 느끼러 다시한번더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