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월요일을 지내고 오니 지난 토요일. 즐거웠던 가족여행이 생각나 또 다시 대구여행자클럽을 찾았습니다. 제대로 된 가을 단풍을 구경하고자 저희 가족은 아름답기로 소문난 남이섬으로 여행을 가기로 했습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대구여행자클럽을 통해 남이섬을 예약한 것을 보고, 행여나 놓칠까. 서둘러 예약을 하고 주말이 되기만을 기다렸습니다. 오랜만에 가는 가족여행이라 아침일찍 일어나 김밥도 만들고, 이것저것 가득 준비해 버스에 몸을 실었습니다. 대구에서 남이섬까지. 4시간이나 되는 긴 시간이었지만 여행을 떠나는 즐거움과 기사님의 안전운행 덕분에 남이섬까지 무사히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남이섬은 마치 동화 속 같았습니다. 왜 많은 사람들이 찾고,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지도 알것 같았습니다. 모두들 남이섬이라고 하면 여름은 여름대로, 겨울은 겨울대로 너무 예쁘다고들 하는데. 저희 가족이 찾은 가을은 마치 물감을 뿌려 놓은 듯, 빨간 단풍 나무와 노란색의 은행나무. 아직까지 남아있는 초록빛으로 멋진 풍경을 뽐냈습니다. 막 찍어도 남이섬의 배경이 너무 좋아서, 저희 가족 사진도 하나 첨부했습니다. 보기 좋은가요^^? 남이섬에서 나와 춘천에서 유명한 닭갈비도 먹고. 막국수도 먹고. 완전 즐거웠습니다! 작은 프랑스로 불리는 쁘띠프랑스도 마치 다른 유럽에 온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해 주었습니다. 유명했던 드라마 시크릿가든과 별에서 온 그대의 흔적을 찾으며 이것 저것 구경하다 보니 1시간이 금방 갔습니다~ 이렇게 만족스러운 여행을 마치고 편안하게 대구로 돌아왔습니다. 더 추워지기 전에 또 여행자클럽을 통해서 가족여행을 떠나야겠습니다! 긴글 읽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마지막으로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께 여행을 떠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여행을 하고 돌아오면 삶이 그 만큼 더 풍요로워 질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