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결혼 2주년이라 가까운데 여행을 가기로 마음먹고 이곳저곳 사이트를 검색했다
근데 친구가 대구여행자클럽을 추천을 해주었다
원래는 외도를 갈려고 했었는데 여행하루전날 여행자클럽에서 전화가 와서 태풍이 주말에 온다고 해서 배가 외도로 못들어간다고 ㅜㅜ 갑자기 취소되는 바람에 어떻게 할까 하다가 급 남이섬&쁘띠프랑스로 예약을 했다
남이섬은 대학교때 가 보고 이번이 두 번째였다.
설레는 마음으로 간식도 준비하고 셀카봉까지^^
여행당일날 늦을까봐 새벽부터 준비하고 동아쇼핑에서 차를 기다렸다
대구에서 출발해서 남이섬까지 4시간 정도 걸린 것 같다. 꽤 긴 시간이었지만 운전기사님도 가이드분들도 넘 친절해서 불편한지 몰랐다.
드뎌 배를 타고 남이섬에 도착^^
4시간정도 점심시간포함해서 자유여행이었다..
우리 이곳저곳 부지런히 다니면서 열심히 구경했다
남이섬의 최고 하이라이트 메타세콰이어길, 겨울연가 첫키스장소에서 추억의 사진도 찍으며 시간가는줄 모르고 돌아다녔다
남이섬은 메타세콰이어길이 최고였던 것 같다..
점심으로 춘천닭갈비를 먹었는데 기대가 넘 컸던지 맛은 그닥..
점심을 먹고 가평에 있는 쁘띠프랑스로 출발~~
국내 유일의 프랑스 테마파크
이국적인 풍경으로 국내에서 해외여행을 하는듯한 분위기를 낼 수 있다
별그대촬영장소라 더 궁금해졌다
도착해서 보니 규모는 크지 않았으나 아기자기한 색감으로 넘 잘 꾸며놓았다
마침 동화속에 온 듯한 느낌마저 들었다
시간이 좀 부족했던 것 같다.. 아쉬움을 뒤로한채 대구로~~
남편도 대구여행자클럽이 넘 친절하고 좋다고 담에 또 가자고 한다
여행갈 땐 대구여행자클럽으로..
미국에서 잠깐 한국에 온 시외삼촌내외분에게도 소개해드렸드니 넘 기뻐하시면서 좋아하셨다
따듯한 봄엔 외도를 꼭 한번 가보고 싶다~~♡

☆좋았던점- 미녀삼총사 가이드분들이 친절친절~~
          - 먼 거리까지 안전하고 편하게 도착
          - 초행길도 헤메지 않고 즐거운 여행을
          - 여행스케줄도 알아서 척척

☆아쉬웠던 점 - 첫번째 코스보다 두번째 여행코스
                (쁘띠프랑스)시간이 조금 부족
              - 식당이 넘 많아서 어디를 가야힐지..
                맛집 추천을 해주면 안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