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여행지는 국화시즌에 맞춰서
국화축제하는곳인 청남대로 갔다왔습니다.
11월달이 올해는 그렇게 춥지 않아서
그리고 11월2째주이지만 아직 낙엽이 곱게 물든채
떨어지지 않고 있을때 갔었기때문에
정말예쁜곳이 였습니다.
2년전에 갔을때에는 한여름에 가서 너무더워서
돌아다니기자체가 힘들고 짜증나던 날씨에 가서
제대로 못봤었는데..
이번에는 대통령산책로도 좀 걸어보면서 자연도 보고
사진도찍고
그리고 국화축제꽃이 많지는 않지만 관리를 잘하고
적은양의 꽃이지만 꽃관리를 잘해서 괜찮았습니다.
물론 축제라고 해서 많은 국화를 볼수있다고 생각하시면
실망합니다.
축제장은 헬리콥터장에서 작게 하는부분이라서
청남대 산책로와 자연 구경하는쪽에 포커스를 맞춰서
둘러보면 사진도 이쁘게 찍을수 있고 좋을것 같았습니다.
물론 걸어다니기에 딱좋은 날씨였다는점이
좋았던것 같습니다~~~

구리고 점심시간에 맞춰서 속리산으로 이동
법주사가는길에 음식점은 많지만 선택을 한곳을 해야했으므로... 급히 검색을 해보니
먹거리X파일에 나왔던 맛집이 있더군요..
근데 한상씩 나오는곳이라 혼자서 가기엔 좀 부담스럽습니다.
가격은 한정식이다보니 기본가격은 있지만
그래도 검증된곳이라 먹고는 싶었지만 혼자 여행을 간곳이라
도저히 혼자1인분주문은 너무 죄송스러워서
그냥 조용히 나왔습니다.
하지만 커플로 갔다던지 친구들과 갔다던지 했다면
저는 그곳에서 먹었을거예요...ㅜㅜ

그리고 속리산 법주사구경하고 저는 좀 둘러서 근처
오리숲이라는 아름다운숲길로 지정된 곳도 가봤습니다.
정말 이쁘더군요~
가을이라서 빨강낙엽나무들도 너무 이쁘게 물들어있고..
절보다 절로 가는길을 걷는다던지..
그 옆의 숲을 가본다던지 하는게 저는 더 좋았던것 같습니다.

보통때 3곳다니는데 이번에 2곳만 가서 시간은 정말여유로웠습니다.
11월2째주까지는 날씨가 많이 추워지지 않아서 여행다니기는 좀 수월했던것 같습니다~
이쁜사진도 많이 찍을수 있었구요~
속리산쪽에는 시간이 여유로웠지만 카페가 많이 않았습니다.
프렌차이즈 커피매장이 생기면 아마 장사는 잘될것 같다는생각이..들었지만...
시간이 촉박했다면 그런생각할 여유가 없었을텐데..
카페가 없어서 주변에 편의점가서 음료사들고 나와서
앞에 파라솔있는 의자에 앉아서 먹었는데..
밖에 의자에서 먹기엔 바람이 불어서 약간쌀쌀했지만
걸어다니기엔 딱좋은 날씨였습니다~
11월2째주여행은 많이 걸어서 약간 땀이 날정도면
기분좋은 그런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