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공주님이랑 가는여행인지라 전날밤부터 긴장을 하고 잤네요.. 못일어날까봐서요..ㅎㅎ  다행히 시간맞춰 성서 홈플에서 차를 타고 즐거운 여행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차가 범어동에서 부터 승객을 태워서인지 아이랑 저는 자리가 없어서 맨뒷자리에 앉게 되었는데, 이런 점은 개선해주길 엄마마음입니다. 아직 아이가 어려서 뒤에 앉아 가는게 짧은 거리도 아니고 많이 힘들었습니다.. 조금만 배려를 해서 어린아이가 있는경우는 좌석을 비워두는 그런 제도가 있으면 저처럼 아이랑 여행하는 엄마들에게 좋은 점이 될것같습니다..^^**) 다행히 날씨가 많이 춥지 않아 여행하기도 좋았고, 때마침 분천역에서는 산타마을 행사를 해서 사진도 많이 찍고 좋은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양떼마을은 눈이 별로 없어 조금은 아쉬었지만, 내년이 양띠해인데 양들에게 먹이도 주고 울 공주님도 처음에는 무서웠는데 시간이 조금지나니 완전 신나했습니다.
전 가족회원으로 등록했는데, 자주 이용해야 될것 같네요..
가이드님도 친절하시고 덕분에 잘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