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여행을 통한 힐링이 필요할땐 대구여행자클럽과 함께 여행을 다녀오곤 했습니다. 2014년 한해는 우리나라 전체적으로 봐도 그랬지만, 저로서도 좀 힘든 한해였기에 해맞이를 다녀오므로 해서 해를 보고 소원도 빌고.. 뭔가 풀어야겠다는 생각에 대구여행자클럽과 함께 간절곶 해맞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가족들과 집근처나 아니면 대구 근방에서 소소하게 해맞이를 나간적은 있었지만, 이렇게 정말 유명한 명소에서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해를 본적은 첨이었어요.. 그만큼 더 뜻깊고 보람차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서 고생하긴했지만 이렇게 해를 볼수있다는게 어딘가요~ ㅎㅎ 해를 보면서 올해는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바라면서 대구로 가는길에 '해동 용궁사'도 보고왔습니다. 바닷가에 있는 사찰... 정말 솔직히 멋졌어요. 규모도 상당했고, 사진찍을 곳도 많고 좋았습니다.
여행을 다 마무리하고 집에 와서는 푹 잠만 잤네요.
모두들 2015년 을미년에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일들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