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가 감기가 잔뜩 들어서 전날 병원에 주사까지 맞고 아팠지만 기대를 안고 한해를 보내는 마지막 토욜-27일에 막내딸과 함께 버스에 몸을 실었지요.. 도착한 남이섬은 겨울이라 그런지 생각했던거 보다 황량하고 쓸쓸하기까지...너무 춥다보니 구경도 제대로 못하고 둘 아이들 재촉에 서둘러 배를 타고 나왔던거 같아서 남이섬에 대한 기억은 별로 남아 있지 않아 좀 아쉽네요.. 다음기회에 겨울이 아닌 계절에 한번 더 가볼까 생각 중입니다.
점심을 먹고 몸을 데운 탓에 다행이 다음 여행지는 재미있게 구경했답니다. 쁘띠프랑스에 도착하니 아름답고 예쁜건물이 눈에 들어오는데 곳곳에 볼거리도 많고 참 좋았던거 같습니다.. 오랫만에 가본 겨울 여행이 좀 힘들긴 했지만그래도 좋은 추억 하나 더 만들어서 좋았구요..
더 더욱 인상에 남은건 이준식 가이드님의 친절하신 모습과 사진촬영도 아주 잘 해주셔셔 무엇보다 감사드리네요.여행을 마치고 집에 도착 한 후에도 마무리 인사 문자까지
보내주신 센스..별거 아니지만 기분은 좋더라구요~ㅎㅎ
다음 여행을 기약하며.. 2015년 새해에도 모두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바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