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아침날씨가 너무 좋아 기분마저도 좋아졌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준비를 서둘러 홈플 앞 도착 얼마나 차들이 밀리고 여행객들이 많은지 사람들이 붐볐다.
월정사 전나무 숲길은 걷기에 좋은 길이었다 눈으로 조금 미끄러운 감이 있었지만 대웅전과 박물관을 한바퀴 돌고 점심 식사후 하늘 목장  눈은 많이 와 쌓여 있었지만 겨울의 목장은 스산한 느낌이었다. 구제역으로 더 쓸쓸한 분위기였다 트랙터를 타고 하늘 목장에 가 눈 쌓인 길을 걸으며 사진도 찍고 잠시 내가 눈사람이 되어 보기도 했다 즐거운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