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묘미는 항상 즐거운 긴장감으로 시작하는것 같다
새벽6시 출발.
모든분들이 미리 대기해서 차가 조금의 망설임 없이 제때 출발할 수 있어서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들에 절로 미소가..
인천차이나타운에 들러서 허미정가이드의 재치인지.. 문화해설사분의 등장으로 인천차이나타운의 역사에 대한 세세한 설명을 들으며 제대로 이해할 수 있게 해주신 해설사분께 감사의 인사를..
여행사에서 문화해설사를 넣어주신것은 너무 잘 하신것 같다. 이것만으로도 매우 흡족한 여행이었다.
차이나타운에서의 중국음식 맛은 괜찮은것 같았다. 시간의 여유로움에 찻집에 앉아서 커피한잔으로 옛 추억에 젖어보는 시간도 가질수가 있었다
몇 번 가본 월미도였지만 항상 바다를 보며 가슴 시원함을 느끼기에 충분했고
어시장은 사람사는 맛에 아무리 자주 가본다고 한들 지겨움이 없는 곳이다
이렇게 하루 일정을 마치고 편안하고 안전하게 모셔다 주신 기사분 너무 감사합니다
날씨가 추워서 아직은 다양한 여행일정이 보이진 않지만 코스를 개발해서 좀더 많은 분들과 함께 몸과 마음이 편안한 여행을 자주 접할수 있으면 더할 나위가 없을것 같다.
개인적으로 판문점쪽이나 땅굴있는 북쪽 위로 갈수있는 코스도 개발이 되면 좋겠다.
대구여행자클럽이 마약같은 존재로 나에게 다가온다..어떤 일정들이 계속이어질지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