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가이드 전화를 받고 일어났더니 시간은 5시 50분...

하나은행에서 타기로 했는데 막상 탄곳은 성서홈플러스...ㅋㅋ

잘못하면 차를 못탈뻔했는데 기다려주신 기사님 가이드님 그리고 그날 같이 여행을 갔던 손님들 정말 감사했습니다.(__)

코레일에서 메인으로 광고하고 있던 분천역.. 큰 기대를 하고 갔었는데 괜찮았습니다. 사람이 너무많아서 셀카 찍기가..ㅠㅠ

열차에서 풍경을 구경하다 나도 모르게 잠이 들었는데 깨보니 바다 풍경이 보여서 참 좋았어요. 정동진 역에 도착해서 간단하게 사진을 찍었는데 잘나와서 ㅋㅋ

주문진항에서 복매운탕을 먹었는데 소자라서 양때문에 걱정을 잠시했지만 왠걸 양이 둘이 먹기에는 너무 많았어요. 3~4명이 먹어도 될정도 였습니다. 가격은 4만원으로 쎈편이었구요.

마지막으로 양떼목장을 갔는데 여행자클럽 뺏지를 보여주니 건초바구니를 하나씩 주시더라구요. 양들에게 건초도 주고 밑에 떨어진 건초를 모으니 또 한바구니가 되고 ㅋㅋ

이번 여행 참 알차게 잘 다녀왔구요. 다음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