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전에 엄니랑 안면도여행이나 계획 했었는데 인원수 만치않아서 추천해 주신 인천여행으로 방향을 틀었네요.
인천이 평소에서 대구보다 기온이 좀 낮다는데...
때아닌 한파의 시작으로 오메... 칼바람 제대로 경험했네요.
딸아인 조금 걱정이 되는데 엄니와 전 무사?하네요^^
말로만 듣던 인천 차이나타운,
그렇게 중국에 온 기분이 100%는 아니었지만 어느정도 이국적인 분위기는 실컷 맛보았네요^^
특히 84편의 삼국지 변화는 재밌고 신기하고 대단했네요.
자장면 박물관,우리들이 흔히 접하는 자장면의 역사와 유래등 많은 걸 더 친숙하게 배웠네요.
동화마을은 아이가 너무 좋아하네요.
각 동화들이 펼쳐져 있네요.
점심으로 먹은 자장면도 짜지도 달지도 않고 맛났네요.
자장면 잘 안 먹던 아이도 너무 맛나게 먹어서 신기했구요.
칼바람 맞으며 기대했던 월미도...는...
다음에 따뜻해지면 다시 와야 겠다능...
제대로 못 보고...딸아이 놀이기구만 몇개 태워주었네요.
연안부두 어시장...
완전 깜짝 놀랐네요.
해산물들이 크고 싱싱하고 절로 입이 딱...
회 한사라 하고 픈걸 간신히 참았네요 ^^
푸근하고 친근한 가이드님,섬세하게 세세히 배려해주시는 덕에 편하고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유쾌하신 베스트 드라이버 기사님 덕분에 더욱 행복한 여행이었습니다.
날씨가 좀 힘들었지만,행복한 여행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