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새벽.. 부푼마음으로 가족들과 함께 남해로떠났습니다.
아이들이 새벽에 눈뜨기가 힘들었지만 여행을 떠난다는 마음에 잘 참고일어나주었죠.
가는길에 쉬어간 문선휴게소는 '박물관이살아있다'처럼 아트트릭 벽화가 그려져있는 예쁜휴게소였어요..
한참을가서 먼저 남해 다랭이마을에 도착했죠.이곳이 영화 맨발의기봉이촬영지기도 하다는군요..햇살에 반짝이는 바다에 둘러싸인 멋진마을이더라구요.바다구경 실컷하구서 미조항으로 이동해 맛있는 점심식사후 아이들이 기대하던 초코릿만들기체험을 할수있는 원예예술촌에갔어요.
아직 추운날씨라 화려한꽃들을 많이는 보지못했지만 간혹보이는 매화꽃과 이제 몽우리를 터뜨릴 준비를 하고있는 새싹들이 곳곳에있는 세계여러나라 스타일의 정원들이 보기좋았습니다.
즐겁게 가족모두 농담하며 장난치며 초코릿도 만들고 탤런트
박원숙씨의 린궁앞에서 사진도 찍었죠.
아쉽게도 독일마을은 직접둘러보지못하고 예술촌가는길에 차안에서만 지나가며 봤네요.
대구오는길에는 삼천포대교에있는 대방진굴항에들러 이순신장군의 거북선을 잠신숨겨두었다는 옛이야기를 전해들으며 이날의 여행을 마무리했습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이날 상냥하고 친절하게 안내를 잘해준 도해일가이드님감사드립니다~~~
우리가 보고온 예쁜풍경의사진을 함께 올리려했는데 컴퓨터가 지금 인식을 못하고있서 올리지못해 아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