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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제목 매화마을과 진도 바닷길의 추억(3월21일 토..진도 1호차) 등록일 15.03.22 조회 298

3월 21일 밤잠 설치면서 새벽에 눈을 뜨고선 부리나케 성서홈플로 달려가니 새벽6시 10분...
이 이런 새벽부터 완전 장난이 아니다..
어느차가 우리가 타는 차인가 싶어서 요리조리 살피면서
가이드님이 미리 보내주신 문자 메세지에 진도 1호 차  스마일 관광..유미라 가이드
이렇게 친절하게 미리 정보도 주시고 첫만남부터 기분이 좋아진다.. 물론 대구여행자 클럽에 신청해서 여행한건 이번이 첨이 아니라 2년전 강릉 여행길이 첨이였지만 그땐 비회원으로 참여했는데 그때도 이 여행사는 친절하고 믿음이 간다고 싶어서 언젠가 다시 여행이 하고 싶으면 이곳으로 가야겠다라는 맘이 늘 있었는데 이번기회에 참 선택을 잘했다 싶어요.  자신을 보고 또 보고 싶은 가이드라고 소개하면서
뽀또 가이드라고... 얼마나 귀여운지...
아직 나이도 어린데 손님들을 이끄는 솜씨도 멋지고
그래서 세군데나 이동하는데도 한명도 제시간을 넘기지 않고 100% 정시에 다 도착해서 이 여행사엔 손님들 수준도 넘 멋지구나...
그래서 다른 차들보다 먼저 출발하고 한발 앞서서 움직이니 생각보다 일찍 도착하게 되었어요.
정회원 들기를 넘 잘했다 싶어요.

매화마을에서 구경하는데 "안녕하세요?  사진 찍어 드릴까요?" 우리를 먼저 알아보고 인사하는 낯선 남성...
알고보니 또다른 차의 가이드였는데 저절로 어깨까지 으쓱해지면서 기분이 넘 좋아지는거예요.
조금 또 올라가니 우리 뽀또 가이드님이 기다리면서
이쪽으로 오세요. 여기서 사진 찍어 드릴께요.. 완전 포토존에서 기다리면서 친절하게 사진도 찍어주고...
모처럼 여행온 우리들은 한결같이 오늘 날씨도 넘좋고 시작부터 즐거운 여행이 되겠다... 그러면서 이 여행사 택해서 오게 만든 저한테도 얼마나 고마워들 하는지...

미리 여행 안내 가이드를 보고서 장흥 토요시장에서 곰탕집도 바로 찾아서 식사도 맛있게 하고 장도 보고...

진도로 향하는 길 내내 다들 기분이 좋아서 저절로 쫑알거리기도 해서 다들 조용한 손님들한테 쬐끔 미안하기도 했답니다.  기분이 넘 좋아서 그런거니깐 이해들 해 주시리라...

진도에 도착할때도 미리 그곳의 전설도 얘기해주고
전혀 모르고 가는거랑 조금이라도 알고 가는게 얼마나
여행의 차이가 있다는걸...

모처럼의 여행이 긴하루가 짧은 하루처럼 느껴지게 만들어줘서 정말 감사합니다.

진도 1호차 뽀또 가이드님 정말 고마워요.
오늘도 어제처럼 같은 코스로 또 여행한다면서
밤인사까지 챙겨주는 친절...

대구여행자 클럽에 정회원이 된 걸 정말 잘 했다고 생각하게 해 주셔서 다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참 한분이 일이 생겨서 같이 여행을 못하게 되어서 연락을 하니 친절하게 바로 환불까지 해 주셔서
더 이 여행사에 믿음을 가지게 만들어 주셨네요.

대구여행자클럽의 무궁한 발전을 기리면서
모든 가이드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늘 행운과 행복이 함께 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