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바다가열리는 길이보고싶어서
시간이없다는친구을 꼬여서..

일욜 광양매화마을 장흥시장 진도로 고고씽~~~

매화꽃에서 매실이열린다는 생각을 못했다는 친구~!!
매실하면 생각나는 술은 ?
설중매라고 말한친구 땜에
배꼽잡고 한바탕웃고 ~~~

장흥에서먹은 맛없는소머리국밥을먹고 나와서는
대물촬영한식당 3대째내려오는 국밥집을보고는
후회막급 ..ㅠㅠ

보배의섬진도로향하면서
진도대교을 건널때 팽목항생각이나서 가슴 밑바닥에있던
슬픔이 고개을 들어 잠시 숙연해지기도..
먹거리장터에서
진도특미인 김전에 울금막걸리 한잔에 기분이 쏴해지면서~~
요건비밀인데 (음주는 절대불가라해서..뽀또가이드님쏘리 ^.~)
정말 바다길이 열리는걸보니 신비! 기적! 그자체인듯...
믿어지지않게 바닥을 딛고 걸어보고
이런저런 포즈로 사진도 많이 담고..
정말 진도로여행오길 잘했다는생각을 또 또 하고..

다시 친정에 돌아온기분으로
대구여행자클럽을 자주이용해야겠다고생각하며..

뽀또 가이드님 담에 또 만나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