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박은화 가이드님과 함께 지심도+통영 다녀왔어요 날씨도 너무좋았고 정해진 버스타고 배타고 다니니 내가 직접 안알아봐서 편하고 게다가 버스도 다른거보다 넓고 깨끗하더라구요 그래서 더 좋았어요 ㅎ
지심도에서 두시간반정도 자유시간 주는데
바로 오르막길에 전망좋은데서 파전, 해산물, 막걸리 , 음료 이런거파는데 너무 맛있어보이더라구요 ㅠㅠ
저는 다 둘러보고 시간남으면 먹어야지하고 지나왔는데
넘 천천히 걸었는지 배탈시간이다되서 못먹고왔는데
먹고시작할껄 그랬어요 진짜 경치 너무 좋고 거기앉아서 먹으면
지상낙원일듯 ...
지심도 지도도 가이드님이 보내주시더라구요
그거보고 따라다니면 지심도 한바퀴 다 둘러볼수있어요
동백꽃도 이쁘고 무엇보다 자연에 그대로 들어와있는기분이라 크게 숨쉬기 너무 좋았네요
새소리도 들리고 다음에 팬션잡아서 오고싶어요

지심도 다 보고 통영 동피랑마을가서
앞에 중앙시장에서 수산물 바로 회썰어먹고
통피랑마을 사진도찍고
충무김밥도먹고 Good~~

뱃속에 아기도있는데 나름 태교여행으로 잘다녀와서 너무좋았어요

매화축제도 벚꽃축제도 좋지만
동백꽃보러 가는거도 후회없는 선택이였어요 ㅎㅎ

이 사진은 통피랑마을에서
빨간우체통이라고 찍으면 메일로 사진을 보내주더라구요
기념으로 한장 찍었는데
추억으로 잘 남긴거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