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랜만에 엄마모시고 모녀끼리 광양매화마을/진도 바닷길축제 다녀왔어요. 개인적으로 가기엔 정말 힘든 곳인데 이렇게
대구여행자클럽과 함께 다녀와서 너무너무 즐거운 여행이였습니다. 저희 엄마도 너무 좋아하시구요...
진도에 도착했을때 의외로 바닷바람이 너무 차고 물도 좀 차가웠지만 조개도 주워보고 미역도 주워보고 너무너무 좋은 경험이였어요. 추운날씨에도 손님들 챙긴다고 장화신고 이리 저리 뛰어다니며 사진찍어주시는 가이드분들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따뜻한 차 한 잔 못 챙겨 드린게 마음에 걸리네요.....
여행내내 재밌는 말투와 꼼꼼하게 설명해주신 우리 자~알생긴 2호차 안병철 가이드님! 매화축제장에서 우리 가이드도 아닌데 챙기느라 수고하신 매화보다 예쁜 1호차 유미라 가이드님! 진도 축제장에서 만난 귀여운 3호차 이상정 가이드님! 세분 수고많으셨습니다. 덕분에 좋은추억 많이 만들어갑니다. 후기에 칭찬 꼭 올려드리고 싶어서 이름 물어봤었어요^^*
마지막으로 안전운행 해주신 기사님들도 수고많으셨습니다.
대구여행자클럽 처음 이용해보는데 이번기회로 계속 여기만 이용하게될것같네요....
다음 여행지에서 또 만났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