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구여행자클럽을 코스를 거의 다 가봤을정도로 즐겨찾는 고객중 한명입니다. 하지만 4월4일 진해여행 정말 실망스럽고 최악이었습니다.

먼저 첫번째코스 진해사관학교였지만 9시에 입장이 가능하다며 가이드가 코스를 경화역으로 바꾸었습니다. 여기서 9시전에 도착하더라도 9시에 바로들어갈수있도록 미리 줄을 서서 기다렸다면 1시간 줄을서서 기다리는 불편함을 줄일수 있었을것이고 경화역에는 입장시간이 없었으니 잘하면 기차가오는풍경도 볼수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 도착시간을 왜 예상하지 못합니까 미리 예상했었어야죠 .왜 일정을 그자리에서 바꿉니까?

바꾼코스 경화역 구경후 해군사관학교 이순신함에 오를땐  1시간 줄을 서서 기다린저로서는 처음부터 지루하고무척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박물관은 머 그럭저럭 시간맞춰서 탑승하였고 문제는 여좌천코스.
초행길이라 길도 잘모르는데 길설명도 부족하고 진해여좌천찾는것도 골목이 너무 많아서 힘들었습니다. 가이드 개인의 능력인 맛집이나 추천거리 설명전혀 없더군요. 축제라서 먹거리장터가 있다는거뿐. 그리고 버스탑승시간이 16시30분까지...
길을모르면 진해역에 있을테니 오라는가이드의문자..문자는 참 잘받았지만 구경하고 탑승시간전 20분전이라던가 30분전이라던가 주차장과의 거리를 미리 예상시간공지주셨더라면 여행을 마무리하고 길찾기시간을 여유를두고 출발하였을것입니다.
비오는와중에 길도 찾기힘들고 암만 주차하기 힘들다지만 주차한거리가 진해역에서 너무 멀었습니다. 찾기도 힘들었구요.
이런걸 감안할때 진해역에서 모두집합하여 함께 이동하였으면 어땟을까하는 아쉬움이 있고 끝까지 오지않은 고객두명. 탑승시간에서 1시간30분을 기다렸더니 기다리지말고 출발하라는 문자한통.
정말 화가납니다.

어떻게 여행사에서는 고객정보를 입력하지않은 고객을 예약받을수 있습니까? 두명중 한명은 연락처가 없더군요.이해가 되지않습니다.

솔직히 길을 찾다가 탑승시간보다 30분정도는 늦어진다고 쳐도 1시간이상을 지체하며 가이드의 미숙한 대처를 보니 불쾌한여행이었습니다. 포항이 집인 저로서는 18시도착예상한 여행이 집에가보니 24시였습니다.

여행전 날씨에 70%가 비여서 취소할까도 생각했지만 여행사규칙에 100%로 환불도 안되어 취소도 못하고 간 여행인데 여행사측의 미숙한 대처에는 어떤 피해보상이 있을건지 저도 다른여행자님처럼 답변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