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아침부터 분주하게 준비를 하고.. 무작정 남편을 따라나선 여행이었습니다. 비가오려나 걱정반 기대반으로 여행을 시작했는데, 저희가 갔을때 꽃이 만개였더군요 ㅎㅎ 이렇게 흐드러지게 핀 꽃들은 오랜만에 보는거 같았어요. 사람들도 많고 차도 많았지만 오히려 이러한 점들이 더욱 진해군항제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벚꽃축제라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생각해요^^
제황산에서 바라보는 진해시내는 정말 절경이었어요. 도시 전체가 핑크색으로 물들어 있는 듯한 느낌을 받으며 여좌천까지 오게 되었네요~ 역시 드라마 촬영지의 위엄을 돋보이게 하는 비주얼!! 그리고 경화역에서 기찻길과 함께 만끽하는 벚꽃은 죽을때까지 잊혀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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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러한 컨텐츠를 즐길 수 있었던 가장 좋았던 점은 바로 가이드의 역할이 아닌가 싶어요.. 항상 여행자클럽을 이용하는데 모든 가이드가 전부 싹싹하고 설명도 잘해주고 잘챙겨줘서 좋아요~
이번에는 세번째 만남인 "이상정"가이드와 함께한 여행이었어요~ 정말 활기차고 발랄한 모습에 이끌렸고, 여행의 묘미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준 여행의 한 요소라고 생각되네요. 앞으로도 함께 여행하고자 하는 의욕을 실어준 이상정 가이드!! 정말 감사하고 고마워요~
즐거운 여행은 항상 함께 하는 사람과의 중요함이라고 생각해요. 남편과의 여행도 제게 소중했지만 이상정 가이드와의 세번째 만남도 인연이라 생각하고 또 만날 수 있을 거라 믿어요~~^^ 다음에도 여행자클럽으로 여행을 가겠습니다~~  매번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