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차 여행은 진해로!
진해 군항제는 매년 다녀온적은 있지만 야경여행은
첨이라 좀더 색다른 모습일것같은 기대감을 안고
버스에 올라타니 지난 매화축제때 함께 여행한적있는
이지훈가이드가 먼저 알아보고 반긴다.
주말을 피해 주중을 택한것은 주말의 인파혼잡과
날씨탓을 감안해서 ~~~
보슬비가 약간 내렸지만 이내 그친가운데 버스는 경화역앞에 도착!
벗꽃이 약간 지긴했으나 생각보단 덜한것같아
위안을 찾는데 열차가 3대나 지나가는 행운도 느끼며
다음 여행지로 출발~~
여좌천앞에 정차한 버스는 이제 여좌천과 제황산여행!
우선으로 발길을 제황산으로 정하고 365계단을 올라가니
숨이 야간차지만 시내를 한눈에 볼수있어 상쾌한데
내려올땐 운이좋게 공짜로 모노레일을 이용할수있어
쉽게 내려와 여좌천으러 이동 ~~~
낮에 볼때와는 달리 화려한 조명으로 장식된 여좌천!
인파는 많았지만 그래도 주말보단 덜한 느낌이다
현란한 조명과 장식물과 벗꽃의 조화가 어우러져
화려하고 아름다운 여좌천!
다만 불빛조명이 여좌천 전체로 이어지지않아 아쉽지만
매년 낮에만 보던 느낌과 색다른걸 느끼다보니 저녁을
깜빡해서 작년에 갔던 진해가야 밀면집에서 해결후
시간이 조금남아 벗꽃빵을 산후 버스에 탑승하니
출발지로 버스는 내달린다
수시로 현위치를 문자로 알려주고 친절하게 대해준
이지훈가이드와 안전운행을 해준 기사님께도
감사 ~~~ 꾸~~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