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말에 동생과 함께 봄을 즐겨보자는 생각으로 여행일정을 짜던 중에 대구 여행자 클럽을 알게되었습니다. 가고 싶었던 지심도와 통영이 함께 짜여진 여행일정을 보고 이거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장거리 운전을 하면 피곤해서 여행을 즐길 기운이 없어지더라구요ㅜ 그래서 즐겁고 편한 여행을 하기 위해 신청을 해서 가게되었습니다. 지심도로 들어가는 배를 기다리면서 너무 설레었습니다. 겨울에 피는 동백꽃이 없으면 어쩌나 걱정을 했지만 동백꽃이 많이 피어있어서 너무 기분 좋았습니다. 섬을 둘러보면서 경치가 너무 좋아서 섬을 떠나기가 싫었습니다. 섬을 둘러보면 사진도 많이 찍으면서 좋은 곳을 많이 담아왔습니다. 지심도를 둘러보고 통영의 동피랑 마을과 이순신 조각공원을 둘러보기 전에 점심을 먹었습니다. 박은화가이드님에게 추천을 받아 쑥도다리국을 먹었는데 정말 맛도 좋고 건강해지는 기분이었습니다.그리고 통영의 꿀빵을 먹고 부모님께 들릴 빵도 사서 동피랑 마을로 향했습니다. 동피랑 마을의 벽화가 아기자기 해서 너무 귀여웠습니다. 좁은 골목길마다 귀여운 그림을 보면서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이순신공원은 여행자클럽을 통해 알게 곳이었는데 기대했던것 보다 너무 좋았습니다. 올라가는 오르막길이 높아서 포기하고 싶었지만 공원을 둘어보면서 높은 곳에서 통영을 둘러보는 기분이 좋았습니다. 몸은 편하게 마음은 즐겁게 여행을 잘 다녀와서 기뻤고 여행하는 동안 신경많이 써준신 박은화가이드님에게 고맙다는 말을 다시한번 전하고 싶습니다. 다음엔 가족들과 함께 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