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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청보리밭-내소사-전주한옥마을 | 등록일 | 15.04.22 | 조회 | 7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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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클럽을 통해 여행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행과 약 한달전에 예약을 해둬서 가야된다는 의무감에 새벽잠을 설치고 비가 주룩주룩내리는 새벽에 지하철을 탔다..어설푸기 그지없다. 우리일행7명 모두 이런마음이 겠지 하는 생각으로 동아쇼핑앞도착... 비는 많이 내렸지만 왠 관광차가 이렇게 많은지...이런경험 처음이라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문자로 노란색 스마일관광 가이드 이름이 찍히는것을 확인하고 6시10분 도착하는 차에 올랐다.. 타는 순간 비가와도 놀러가는 사람은 다 가는구나 느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타고 있었다. 아마 우리버스는 거의 만차수준인듯하다.. 성서홈플을 지나 고속도로로 올린뒤 허미경 가이드의 엣뗀 목소리의 일정소개로 오늘의 일정을 알수 있었다. 88고속도로의 험한 도로를 스마일 관광기사분의 베테랑 실력으로 편안하게 지리산 휴게소를 지나 고창의 청보리 밭에 도착했다..대구에는 비가 계속온다는 얘기였지만 도착한곳은 거의 오지 않았다. 봄바람에 푸른 청보리를 보는것 만으로도 가슴이 확트이는 듯하다. 비온뒤라 진흙이 문제였지만 짧은시간에 삥 둘러 봤다. 우리가 탄 버스의 멤버는 모두들 시간만큼은 칼같이 지켜서 정시에 다음 코스인 내소사로 출발했다. 1시간여를 달려 내소사도착..이미 비는 그쳤다..내소사 또한 조용하고 힐링으로는 그만인것 같다. 다만 아쉬운건 점심식사가 관광지라서 그런지 맘에 들지는 않았다. 혹시 가실분이 있으시다면 간단한 도시락이 더 좋을듯 하다. 다음 코스가 전주한옥마을인데 굳이 여기서 점심을 해결해야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식사후 전주한옥마을로 이동 2시간의 짧은 시간동안 경기정을 들러 해설사의 해설을 듣고 쫓기듯 출발장소로 이동 했다..사실 한옥 마을을 갔다고 해도 거리의 먹거리만 잔뜩보고온것 같다. 수제초코파이도 넘 비싸다...사가지고 오긴했어도 그렇게 잘 샀다는 생각은 없었다. 피곤한 하루 였지만 이른아침 새벽잠을 설쳐서인지 하루가 이틀인마냥 길었다.. 저녁 8시경 대구 도착 여행후기는 이러하다..시간과의 약속이라고 할수있듯이 운전기사분의 차분한 운전솜씨와 가이드의 스케줄 관리가 돗보였다..이번에는 처음이지만 다음번엔 좀더 정보를 알아서 알차게 다니고 싶다..청보리밭 내소사 시간되시면 가보지 않으셨던 분은 꼭한번 다녀와도 좋을듯합니다. 청보리밭 축제기간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