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4일에는 진해벚꽃축제인 군항제에 다녀왔습니다~
주말시작인 토요일날로 갔다왔는데.. 워낙유명한곳이라
작년에 다녀오신분의 말씀은 들어서 사람구경=벚꽃구경
인곳이라는건 알고 있었지만.. 곳곳이 사람들이 많았지만
그래도 사람이 너무나도 많았던곳은
로망스 촬영지였던 여좌천은 정말이지 사람이 많았습니다.
처음으로 간곳은 일정표하고는 살짝 다르지만 경화역을갔습니다. 기차역레일을 중앙으로 만개한 벚꽃들이 많아서 너무 이쁜곳이였습니다. 사람들이 여기서 많다 했는데..
점점 가는곳마다 사람들이 더 많아지는걸 알고나서는..
월래 이런곳이구나.. 아침일찍와서 사람이 그래도 적었구나 하는걸 느겼습니다.
그다음으로 간곳은
해군사관학교도 이 시즌에만 오픈이 되어서 민간이
출입이 가능한거라 줄이 엄청길었지만
이때 아니면 언제 들어가보겠나 싶어서 오랜시간
줄서서 기다리면서 들어갔다가 기념사진 몇장찍고
바로 차에 타야했습니다.
해군사관학교에는 건물안이면 배안에는
화장실을 이용할수가 없습니다. 배는 이용불가인건
이해하지만 해군사관학교박물관 안에 자체적으로 화장실이 없습니다. 혹시 화장실때문에 해군사관학교 가신거라면
임시설치된 화장실을 이용해야 한다는점 미리 알고 가세요~
해군사관학교 갔다가 부두로 이동해서 군함갔다가
1시간이상 줄서서 기다리다가 가서는 사람들이 너무많아
사진만찍고 바로 나온후 간이화장실에서 줄서서 기다리고
아무튼 기다림의 연속이였습니다.
그리고 여좌천근처까지 차로 이동중이였는데 중간에 도로통제가 되는바람에 내려서 제황산공원까지 걸어서 가야하는 상황이 벌어져 버렸습니다...
차에서 다들내려서 가이드님을 따라가야하지만...
배가고파 너무고픈상황이였고 이미 12시30분이 넘은상황이라 차에서 내렸던 곳 바로 앞에 있던 중국요리집에 바로 직행했습니다.
다른곳에 가도 사람들이 많아서 기다리는건 똑같을것같아서
우선 걸어가더라도 먹고 가자 안그러면 쓰러지겠다 싶어서
중국집으로 바로 돌진.. 여기도 기다리는사람이 많았는데
타이밍을 잘잡아서 기다리다 포기하고 나가는 사람이 갑자기 많이 생겨 얼덜결에 자리에 앉아서 음식기다렸는데..
주문한 음식도 정말 오래기다려야 나왔습니다...
뭐라도 먹고나니까 이제 걸어도 될것 같아서
지도보면서 나름 걸어가면서 구경했는데..
근처의 여좌천은 정말 사람들이 너무많아서 사진도 찍을수 없을지경이였습니다.
좀많이 안쪽으로 걸어가니까.. 사람들이 줄어들면서
사진을 찍을수 있는 공간이 나오는데..
찍은 사진보면 지나가는 행인이 없는사진은 없을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진해역으로 이동.. 사진찍고 지나가는 사람들에 치여서 너무 쉽게 지치는것 같아서 근처 카페에서 좀 앉아서
아이스 커피도 한잔하고..
토요일날씨가 흐렸지만 걸어다니면 살짝 더운날씨라서
여행하기에 딱좋은 그런날씨였습니다.
그런데 모임장소문자보고 4시30분까지 도착해야했으므로
4시정각부터 움직였는데... 진해역에서 왼쪽으로 와야한다는 문자내용에 입각해서 진해역까지 다시와서 차량쪽으로 이동을 하니까.. 차량까지가는데 시간이 7분이 초과되었습니다.
30분전부터 차량찾았는데.. 제가.. 지각을했다는것 자체가 쇼크 충격이였습니다 @@
거기에다가.. 4시10분쯤 부터는 비가 내리는데..
보슬비 수준이아니라 장마수준으로 비가 쏟아내리는데..
27분동안 비맞고 차량까지 갔는데... 홀딱 다졌어서
돌아오는동안.. 지각한 주제라 춥다고 말도 못하고
오들오들 떨면서 차에 앉아서 왔습니다...
다른분들 어떻게 지각않아고 4시30분까지 오셨는지..
정말이지 신기했습니다. 집합시간30분전부터 차량도착하려고 움직인저도 7분이나 지각했는데..
일찍오신분들은 아마 비를 않맞아서 쾌적하게 대구까지 오셨을거예요..
저희는 늦게 온바람에 비도 쫄딱맞고.. 벌받았다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가이드님 처음보는 분인데.. 아마 제가 처음볼정도로 많이 다녀보지는 않으신것 같지만
최선을 다해서 가이드 안내 하셨던것 같습니다
토요일날 차량이 13대정도 간다고 들었는데.. 다같이 움직인다고 차량마다 가이드님들이 모여서 계속회의를 하시는것 같더라구요 아무튼 그날 저희 차량 아니더라도
진해벚꽃축제 가셨던 모든 가이드님들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저희차량기사님... 제가 앞부분에 앉아서 그런지 몰라도 기사님께서 이렇게 말씀을 많이 하시는경우는 처음이였습니다.
불평불만부터 휴게소에서 고객이 늦게 왔는데..(많이 늦은건 아니였어요)그런데 계속혼자말씀하시면서 말씀을 하시는데.. 앞쪽에 앉았던 사람으로서 정말 기사님께서 이렇게 불평불만많이 하시는분은
제가 대구여행자클럽에서19번째 여행이지만 처음이였습니다.
오죽하면 제 뒤에 앉아있던 고객들이.. 오늘 기사님 너무이상하다 말씀이 너무 많다 할정도 였으니깐요..
좋은이야기도 아니고.. 짜증을 내시니...
정말이지 고객된 입장에서 불안하기도 하고 저역시 그런기사님말씀을 듣자하니 짜증도 나고..
저도 약속시간 칼같이 지키려고 노력하는 사람중에 하나고
그런고객이 처음 휴게소들렀을때 부터 발생되면
조용히 가이드불러서 저고객좀 주의 시켜달라 다음여행지는 늦지말게 주의시켜달라고 요청하는편인데..
이건 가이드보다 더말씀을 많이하시는 기사님은.. 정말 처음이였습니다.
아직 가고싶은 곳이 아직 많은데.. 다음여행은 그 기사님차는 않타고 싶을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저역시 다음부터는 지각하지않도록 좀더 신경쓰는여행이 하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혹시 저와 같은차 타셨던 분이 이글을 읽고 계시다면..
늦게 오는바람에 비 쫄딱맞아서 정말 오들오들 떨면서
대구까지 왔다고 벌받았고 깊이 반성했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중간중간 모이는시간에는 미리와서
차에서 기다렸고 끝에 출발때 딱 한번 늦었다는점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다음에도 즐거운여행을 하고싶고 내년에는
누군가가 주말에 진해군항제를 간다면 평일에 가라고
조언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