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유수같이 흐름을 느끼고 추억의 한페이지를 만들기 위해 급하게 결정한 여행.
설레는 맘으로 노란색 여행자 클럽의 차량을 타고 이현진 가이드님의 인솔하에 떠나게 되었다.
평소 여행을 좋아해 승용차를 이용해서 많이 다녔지만 나이가 들어 가면서 운전의 부담감을 느끼던 차에 여행자 클럽을 접하게 되었다.
먼저 봄나들이로 섬진강 매화마을 여행 코스를 이용했는데 날씨도 좋고 친절한 가이드님의 자세한 설명과 잘 찍어준 사진을 보며 자주 이용해야겠다고 결심했다.
바쁜일상에 생각처럼 자주 갈 수 없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어렵게 시간을 내어 두번째 코스는 청보리밭 ~~내소사~~전주한옥마을을 여행하게 되었다.
드넓은 청보리밭에서 한시간은 너무 빨리 지나가 버려 살짝 아쉬움이 남았지만 화창한 날씨 덕분에 최고의 기분이었다.
소수의 개인이 모여 서로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모든 탑승자분들이 정해진 시간을 잘 지켜 주셨고 친절한 가이드님의 안내로 보다 넓은 시각으로 여행지를 둘러 볼 수 있었으며 하루종일 안전하게 운행해주신 기사님~~
모든 분들의 배려 덕분에 친구들과 잊지 못할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너무나 행복한 하루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