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클럽에 딸이 가족회원으로 가입하고 세번째 여행을 다녀왔다.이제 나이가 드니 5월을 왜 계절의 여왕이라고 말하는지 알것같다
창문으로 스치는 향기가 있는 바람, 꽃, 푸르름....
사실 보리밭은 앞에 갔던 여행지보다는 다소 실망스러웠다
채석강과 내소사는 괜찮았지만...물론 가는데 마다 다 감동적일순 없겠지 ....
그런데 이정헌이란 마음이 참 따뜻한 가이드를 만나 가득 채운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올수 있었다
해외도 국내도 많은 여행을 다녔지만.. 이런 가이드 첨이다
하나라도 더 많이 알려주려 노력하는것과 자상하게 여행자들을 대하는 따뜻한 태도는 젊은 나이가 느껴지지 않을 만큼 깜짝 놀랐다.
항상 그런 모습으로 즐겁게 일하고 건강 하길 빈다
그 어느때보다 돌아오는 길이 행복했다..
가이드는 그 회사의 얼굴이 될수도 있겠구나 그런 생각을 해본다
힘든 일이겠지만 늘 힘내서 화이팅 하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