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청산도를 갔다왔지만 남편과함께가 아니어서 올해는 함께 가보자고 버스에 올랐습니다.올해 마지막길이라서 그런지 만차였어요.기대하고갔는데 너무늦었나봐요. 지난 비로 보리가 많이 쓰러져있네요. 조금 아쉬움을 뒤로하고 내소사로출발~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주고 양옆으로 전나무로 그늘을 드리워주고 너무 시원한길을 걷고있네요.천년이나된 고목앞에서 찰칵^^ 점심은 한옥마을로 이동해서 먹기로하고 전주한옥마을로이동~ 역시 사람이많아 차가 밀리네요. 도착해서 점심을먹고 그유명하다는 수제쵸코파이 아~ 40분이나 줄을서서 두통과 여러가지빵을 구입하고 만두집으로가서 만두를사고 오징어 통튀김을 사들고 먹으며 전동성당으로이동 나른한오후 커피생각이 절로나는데 다리도아프고 너무지쳐 카페를찾아들어가 커피도한잔하고 다음에 얘들과함께 여유있게 오기로하고 이번여행은 여기서 끝이났습니다. 돌아오는 차에서 눈도붙이고 잘다녀왔습니다. 집에서쉬고있는데 가이드님이 문자를 보냈네요. 여러군데를 다녀왔지만 여행이끝나고 이렇게 문자를보내는 가이드님은 처음인것같아 답장을했습니다. 정성이 대단한것같아요. 뽀또 유미라 가이드님 고마워요. 다음에 기회가되면 우리다시만날수있겠죠.항상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