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일 아산지중해마을+현충사+외암민속마을 상품을 예약했는데 현충사가 월요일날 휴관이라 현충사 대신 독립기념관을 대체코스로 가게 되었다. 현충사를 한번도 안가봐서 꼭 가보고 싶었는데 독립기념관도 안가봤으니 기대가 되었다. 독립기념관에 도착하자 마자 엄청나게 거대해보이는 건축물을 볼수 있었다. 마치 경복궁의 경회루를 보는듯 했다. 처음가보는 곳이라 이리 저리 전시실과 바깥 구조물들을 살펴보던중 전시실에 있는 민족대표 33인의 상을 보고 다시한번 감사함을 느끼게 되었다.

아산지중해마을은 아기자기 하게 꾸며져 있어 보기 좋았고 외암민속마을은 나지막한 돌담길이 마을 전체를 휘감고 있는 작은마을인데 기와집과 초가집이 잘 어우러져있다.

교수댁, 참판댁, 송화댁등 양반가옥과 서민들이 함께 살던 마을이 잘 보존되어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외암민속마을과 현충사 대체코스였던 독립기념관이 기억에 많이 남고 다음번에 갈 여행지를 지금부터 골라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