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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제목 20150509_여수해상케이블카, 오동도, 향일암_여행후기 등록일 15.05.20 조회 728
20150509_여수해상케이블카, 오동도, 향일암_여행후기


부모님이 4월에 갔다오셔서 추천한 코스라 망설임없이 예약했다. 신청한 사람이 많았으나 아슬아슬하게 나까지 접수되었다고 하니 기분이 좋았다.
당일 감기몸살때문에 취소하려고도 했으나 여자친구와 함꼐 가는 것이라 이를 악물고 참고 여행을 가게되었다. 먼저 여수에 도착해서 케이블카를 타러 올라가는데 생각보다는 경사가 가팔랐다. 케이블카 있는 건물과 주변이 아직 공사중이라 어수선하긴 했지만 케이블카 타는데는 문제가 없었다. 케이블카가 신형이라 쾌적했고 느낌이 좋았다. 케이블카를 왕복으로 타고온 후 걸어서 오동도를 갔는데 동백꽃이 제철이 아니라서 없는게 아쉽지만 그늘과 아름다운 해안가등 산보를 하면서 상쾌하고 산뜻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다시 버스를 타고 향일암으로 이동했는데 버스에서 향일암까지 걸어가는 거리가 꽤 되었지만 그 수고를 보상해주듯이 향일암은 여태 가본 절중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아름다웠다. 부산의 해동 용궁사보다 더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다. 절 안쪽에 기가 막히게 바위로된 동굴도 아름다웠고 바다쪽으로 보는 경치도 아름다웠다. 부처님께 절을하며 소원도 빌며 그렇게 하루의 여행을 마감하는 마음으로 절을 내려왔다. 도중에 부모님께서 부탁하신 갓김치도 사서 경쾌한 발걸음으로 내려와 버스로 향하며 여행을 마무리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