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여행은 정말 좋았습니다~ 볼것도 많고 굉장히 힐링이 되었던 여행이었습니다~

특히나 장미축제는 꽃이 80%정도만 만개했다고했지만 그것 이상으로 꽃도 활짝 피었고 향도 좋았습니다.

원래 일정이 오후였지만 오전으로 변경해서 갔는데도 사람이 많아서 오전에 일찍 잘 봤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식사후 강천산에 올랐는데 강천산은 정말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구름다리를 못찾아서 헤매기도 했지만 다행히 폭포를 보고 내려가면서 구름다리를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리가 흔들거려서 무섭기도 했지만 위에서 보는 경치는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가이드께서 사진도 잘 찍어주셔서 고마웠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차가 조금 밀렸지만 그래도 크게 늦지 않고 잘 다녀왔었던거 같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은 오는순서대로 차를 탄다고 했었는데 미리 타고 있던 사람들이 자신들의 일행의 자리를 맡아주면서 먼저 타는 우리 가족은 그 사람들이 맡아 놓은 자리때문에 뒤에 앉아야만 했습니다.

돈 입금 순서대로 자리를 지정해 주던지 아니면 시외버스 예매하는 것처럼 돈을 입금할때 자신이 앉을 자리도 정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방법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더 좋은 방법을 생각해서 자리를 지정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