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오는 주말..
아이들 시험기간이 지난후 큰 맘 먹고 여행을 잡았는데.
글쎄  비가 내리네요.그것도 태풍으로..ㅠㅠ
다행히 출발을 했고. 전주도 여우비가 내리더라구요.
초행길은 언제나 설레이지만 한옥마을 지도가 있어서  찾아가는 즐거움 재미있었어요. 추적추적 내리는 향교의 정경은 운치가 정말 좋았고, 설빔옆에 있는 600년 은행나무를 못 찾아 주위만 여러번..가족들 다 빵 터지고.비로  우산은 뒤집어지고. 꺽어져 뒤집어진 우산을 접으려 하다가 편 상태로 밖에 나두고 커피숖에 들어갔더니 ..주인이 우산을 접어 주방으로 가져가 드라구요. 저 우산을 달라고 누가 말할건지에 대해 농담 하면서  빵 터지고^*^ 비가와서  더 멋있는 전주 한옥마을이였어요..갈  시간이 다 되자  이제 대충  위치 파악이 되는거 있죠..조금의 시간만 더 있어더라면 아쉬움이 남았어요..지도 챙겨주신 유미라 가이드님 신참 가이드님  기사님 수고 많으셨구요..
좋은 추억 담아서 왔습니다.
자  이제 또  어디로 떠나볼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