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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토요일 분천+정동진 양떼목장 | 등록일 | 15.07.13 | 조회 | 5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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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지기 친구와 오랜만에 가게 된 여행 오늘 하루 나의 발이 되어줄 대구여행자클럽의 주황 차를 발견
바로 분천-강릉 - 주문진항 - 양떼목장으로 나를 인도하는는 아늑한 공간이다. 분천역 너무나도 앙증맞은 역이였다. 기차를 타기 위해 도착한 곳이지만 그 곳 자체만으로도 아담하고 소소한 추억들을 담아갈 수 있는 역이였다. 철도와 어우러진 역의 모습 / 맞이방에서 느낀 원두막느낌 / 나를 바라보고 있는 나무아래 호랑이 / 그 모든 것이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역이였다. 우리의 가이드님께서 친절히 가는 역 마다의 유래나 의미를 프린트 해 주셔서 가는 곳 내내 지루할 틈 없이 재미있게 갈 수 있었다. ^^ 감사합니다 분천역에서 정동진역까지 홀로 버스를 몰고 오신 기사님 덕에 정동진역에서 주문진항까지 편안하게 이동을 하였다. 바로바로 - 여기선 점심을 먹는 곳 ^^ 어떤 맛들이 숨어 있을까? 폭풍검색을 이미 끝난 터라 우리는 생선구이 집으로 향하기로 했다. 드디어 나온 생선구이 - 그리고 친절한 아주머니의 말 솜씨 ^^ 1박2일에도 나왔던 생선구이 집 ^^ 약간 기름기가 많은 듯 했으나 젓갈과 함께 먹으니 맛이 일품이였다. 폭풍 식사를 끝낸 후 수산시장을 한 바퀴 돌아 보았다. 시장에는 언제나 활기참이 느껴진다 ^^ 차를 타고 가기 전 바다와 함께 한 컷 찍은 후 주문진항을 빠져 나왔다. 이날의 여행의 대미 대관령 양떼목장에 도착!! 대구 여행자 클럽의 뺏지를 보여주면 그냥 바로 통과통과 - 언덕을 향해 오르는 그 길이 시원하면서도 나의 가슴을 탁 풀어주었다. 양떼목장을 가면 꼭 한 바퀴 다 돌아보세요 ^^ 한 바퀴를 돌며 드디어 양들과 만나는 시간 ^^ 생각보다 양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지만 다행히 순한 녀석 한마리 덕에 일행모두가 양 가까이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꼭 양이아니어도 그 자연 자체적으로 멋있었 던 양떼목장 ^^ 아직도 귓가에 양들의 울음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 간만에 하는 여행이라 정말 좋았고 하루종일 고생하신 기사님과 가이드님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다음에 또 함께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