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족 올여름 휴가는 대구여행자클럽을 통해서 편하고 즐겁게 다녀왔습니다. 쑥쓰럽지만 가족사진 공개^^

날씨가 굉장히 더운 날이었지만 유쾌하고 발랄하신 유미라 가이드님 덕분에 기분 좋은 하루였습니다. 가는 곳마다 안내 문자를 보내주셔서 길을 헤메지 않았습니다.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은 가우도에서 바다냄새를 맡으며 산책을 했습니다. 사람의 발길이 많이 닿지않아서 그런지 아주 깨끗한 곳이였고, 넓은 갯벌과 바다를 볼 수 있었습니다.

장흥시장에서 유명한 장흥삼합을 처음 먹어보았습니다. 4명이서 7만원 정도(한우소고기값 35,000원/키조개 및 표고버섯 포함 상차림값 30,000원)로 배부르게 실컷 먹었네요.

울창한 편백나무숲에서 깨끗한 공기 마시고 곳곳에 조각품들을 세워놓아 사진 찍기에도 안성맞춤이었습니다. 정자와 벤치가 많이 설치되어 있어서 걷다가 쉬기에도 좋았습니다.

선선한 가을이 되면 가족여행을 대구여행자클럽을 통해 또 가려고 계획을 세웠습니다.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