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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제목 고라니가 잘못했네 ^^8월1일 태백 해바라기 축제 등록일 15.08.01 조회 801

29일날 편백숲에서 너무 고생했던 나.
어제하루 사실 고민이 많았다는...
취소하고 집에서 몸보신이나 하고 말까?
아님...그냥 여행을 가야되나?
노오란 해바라기의 물결을 꿈꾸며 겨우 마음을 가라앉히고
아침일찍 일어나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오늘 우리를 인솔한 가이드는 이상정 가이드님.
후기마다 칭찬 일색에 모두 다음에 꼭같이 가고싶다고 그래서 몹시 호기심이 컸는데
과연 똑부러지고
임기응변도 있고
어린 아가씨가 머리뒤에 아우라가 비친다고나 할까?
ㅋㅋ
오늘 해바라기밭에서 그네타는 동영상에
그녀의 캭 비명소리도 녹음되어 있으니
며칠 지나 제 블로그 와서 동영상 보셔도 좋을 듯..
(tgfox.blog.me)
또는 인스타그램 #대구여행자클럽으로도 구경가능...

처음 춘양역에서 무궁화호 타고 철암역에 내려
구문소 들러 사진찍고
태백시내에서 요기를 한 다음
기대했던 백만송이 해바라기밭으로 갔으나!
고라니떼가 습격해서 해바라기들이 엎어지고 자빠지고..
땡볕에 시들시들한...
꽃 축제는 시기 맞추기가 많이 힘들지요.
게다가 고라니의 습격이라니요...
제주도의 김경숙 해바라기 농장 샷을 잔뜩 구경하고
꿈에 부풀었던 저로서는 슬펐지만
사진은 각도에 따라 그럴싸하게는 뽑아냈답니다.

이어서 용연동굴에서는 안전모를 썼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쾅쾅 큰 소리나게 머리를 부딪혀서
모자 아니었으면 피가 났을지도 모를정도로 세게 부딪힌..
더운데 동굴안은 시원해서 재미있게 다녀왔습니다.
물론 거의 모든 여행지를 다녀온 적이 있지만
여행은 같은곳을 몇번씩 가도
새롭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네요.

만차라 자리 걱정을 좀 했는데
날씬한 아가씨랑 앉아가게 되어서 무척 편하게 다녀왔구요
장호항 너무 가고 싶었는데
이상정 가이드말씀이 혼자 못탈거 같으면
가이드한테 같이 타자고 하라는 말 들었는데
진짜 그래도 되려나요????
나..낯 가리는데...ㅋㅋ
휴가가 겹친 주말의 풍경은 참 좋았습니다
주말 근무자인 제겐 무척 소중한 하루였네요
맨날 식상한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태백시가 작긴 작아도
치즈 돈가스를 먹을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기사님  수고하셨구요
이상정 가이드님 진짜로 다음 여행에서 또 만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