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자정까지 정말 토요일 하루를 알차게 잘 보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다만 경주 연꽃을 엄청 기대했는데 끝물이라 그런지 연꽃이 많이 안 피어서 실망을 좀 했어요ㅜㅜ;

하지만 그런 아쉬움을 단번에 날려버릴 만큼 불꽃은 정말 아름답더군요.

점심은 영일대 해수욕장 "웰빙회센터"에서 물회를 먹었는데 맛있더군요. 추천해드릴게요.

저녁은 "부산복집"에서 밀복탕을 먹었어요.

보신도 하고 예쁜 불꽃도 보고 여러모로 의미있는 하루였어요.

늦은 시간까지 안전하게 운전해주신 기사님과 친절하고 상냥하게 안내해주신 허정미 가이드님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줄겁고 좋은 여행이 되었어요.

대구여행자클럽 이번에 처음 이용해봤는데 앞으로 자주 이용하게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