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차 여행은 포항불빛축제!
작년 영일대 불빛축제를 갔을땐 비가와서 제대로
구경하기가 힘들었는데 올해는 날씨가 폭염 수준~~
매번 성서에서 승차하다 이번엔 일찍 하차하기에 용이한
범어동에서 승차하니 함께 여행한적있는 간호학과
안병철 가이드가 먼저 알아보고 반겨준다
또한 가우도에 동승한 가이드 허미정이 생글 웃으며
내가 탑승한 차량을 뒤 따라온다
첫번째 여행지는 경주 안압지~~~
동궁과 월지주변의 연꽃단지에 도착하니 우아하고
은은한 자태를 나타내는 연꽃을 본후 도로를 건너
꽃밭여행지로 가니 뒷편에 실로 오랜만에 본
첨성대가 한눈에 들어온다
무더운 날씨만 아니었으면 가보고 싶었는데 아쉬움을
뒤로하고 버스는 포항으로 내달린다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일단 하차후 점심시간!
포항하면 물회~~~
시원하게 한그릇 비운후 영일정 누각에서 시원한
바닷바람을 만끽후 버스는 형산강 체육공원으로 ~~
어디서 관람하는게 좋은지 심사숙고 끝에 무덥지만
메인 무대 앞에 돗자리를 펴고 기다리길 몇시간 ^*^
드디어 화려한 불꽃축제 ~~~~
작년엔 4개국에서 왔는데 예산 절감? 차원에서
올해는 2개국만 참가하여 화려한 경연이 펼쳐질땐
불꽃의 아름다움에 탄성이 절로 나온다
마치 불꽃이 나를 향해 다가오는 느낌이 든다
불꽃경연을 다 보고 올려니 버스 탑승시간이
촉박하여 다음을 기약하며 버스는 탑승 장소로
밤공기를 가르며 내 달린다
오늘도  안전운행을 하신 기사님께 감사 드리고
재치 만점인 안병철 가이드에게도 수고의
인사를 드린다 .....꾸 ~~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