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늦잠자는 엄마에겐 . .

너무 일찍 출발하는 여행이라 생각했지만 . . .

아니 이게 머지? +_ + 엄청 일찍 일어나셔서

준비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고 엄마도 많이 기대하셨구나

하는 생각에 . . .너무 기분이 좋은 출발 !

[ AM 6:25 성서홈플러스 ]

무더위를 이겨내고자 여행을가는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많은 관광차 중에서도 어느것을 타야되지 타야되지?
할 필요도 없이 ! 귀여운 우리 가이더 ★ 김아영 ★
가이더님의 문자로 차량번호를 확인하고  !
냉큼 시원한 차로 탈수 있었다 !

원래 차만 자던 엄마랑 나는 설레는 마음에 잠도 못자고
편안하고 좋은 차안에서 오징어도 먹고 , 과자도 먹고
커피도 마시고 ♪♬

안동휴게소에서 휴식후 ,

백두대간을 즐기수 있는 " 분천역 "으로 꼬우꼬우 !

[ AM 9:10경 분천역 도착 ]

무궁화로 달릴수있는 우리나라 최고의 협곡열차를
기다리기전 ! ! !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를 즐길수 있는 !

★ 분천역 산타마을 ★

뜨거운 햇빛 아래였지만 정말 정말 ! 마음 만큼은 . .
들뜬 크리스마스를 느낄수 있었다 !

산타마을 답게 엄청 이뿌게 잘되어있는 포토존에서
엄마랑 다정하게 사진도 찍고 ^0^ .

우리 김아영 가이드님도 센스있게 " 사진 찍어드릴까요?"
" 여기 이장소가 더 예뻐요 " 라고 하며
찍어준 사진들은 엄청나게 소장 가치가 높은 사진이 되었다 . 헤헤

[ AM 10시경 ]

우리의 눈과 마음을 힐링해줄 ! 분천역 ! 협곡열차 도착 !

정말 대구에서는 볼수 없는 . . . 그림같은 절경 !
너무 너무 아름다웠다 . .

마냥 옛날 기차만 생각하고 매점카가 돌아 다니는줄
알고 . . 계란과 사이다를 준비를 안했는데 . .
즐기지 못한 . . . . 기차안의 계란과 사이다 때문에

엄청 슬펐지만 . .그래도 밖의 경치때문에 잊을수 있었다

정동진 역까지 많은 기차역을 지났는데  !

다른때 같았으면 그냥 다 지나가는 역이였지만

우리 귀여운 ★김아영★ 가이드님의 역마다 역에 관련된
사연 . . 주의깊게 볼수 있는 역의 경치들의 설명 덕분에
더욱더 즐거운 열차 여행이 될수가 있었다 !

[ PM 12:10 정동진 역 도착 ! ]

오우~ 정동진역 ! ! ! ! ! ! ! 너무 너무 이뿌고

감동적인 역이였다 !

가이드님 말로는 바다랑 역이 제일 가까운 역으로
기네스북에 올랐다고 하던데 ! 정말 올라갈만한 그런
곳이였다 . . . 감동 감동 감동

약간의 짧은 시간이였지만 . . 카메라에 이쁜 사진들을
담고  맛있는 점심식사를 위해 ! 주문진항으로 꼬우 ~

[ PM 1:10 주문진항 도착 ]

여행을 가기전 ! 주문진항 맛집 맛집 !

얼마나 검색을 했던지 ! 그중에서도 생선구이가 유명하기도해서 미리 미리 공부해갔던 " 구이본부 25 "

차안에서 많은 간식을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
어찌나 맛있게 먹었던지 . . . 헤헷

정말 많은 건어물집들과 생전 보지도 못한 생선들
정말 많이 본거 같았다 ! 

맛있게 점심도 먹고 ! 시원한 아이스크림도 먹고
이제 마지막 . . .여행지 . . .대관령 양떼목장

흑흑흑 ㅠ_ㅠ . . .어찌나 가는길이 아쉽던지

마지막 여행지라 생각하니 너무 슬펐. . 다

[ PM 3:20 대관령 양떼목장 도착 ! ]

정말 내리자 마자 우와~ ~ ~ ~ ~ ~ 우와 ~ ~ ~ ~ ~ ~ ~

우~ ~ ~ ~ ~ ~ ~ ~우 ~ ~ ~와를 외칠수 밖에 없던
그런곳이였다 . . 정말 . . 우리나라에 이런곳이 있나
싶을정도로 . .너무 아름답고 멋진 풍경이였다 . .

감동 감동 ㅠ_ㅠ . . 흑흑 . .

양떼 목장을 힘들어서 어떻게 걷지 . .이랬는데
왠걸 . . . . 너무 너무 시원하고 아름다운 풍경과
귀여운 양떼들 덕분에 너무 즐거웠다

날씨가 많이 덥지가 않아서 많은 양들을 볼수 있었고
교감할수 있어서 너무 기분 좋더라는 !

마지막에 양에게 건초주는 시간에는 정말 . .
얼마나 웃었던지 . . 배꼽이 빠질정도로 양들덕분에
웃을수 있었다 . .

정말 아쉽게도 . . . 집에 갈시간은 돌아오고 . . . 흑흑

너무 슬펐지만 . . . 오늘의 여행이 끝나야 . .

다음에는 더욱더 즐겁고 행복한 여행을 할수 있기에

여행의 즐거움을 가슴에 안고 대구로 오는 차안에서

정말 편안하게 도착할수 있었다 !

이 여행을 통해
일하면서 스트레스받고 힘들고 지친일상속에
살다가 이렇게 즐겁고 행복하게 여행을 할수 있다는게

바로 이런게 힐링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거기에는 사랑하는 엄마가 함께 있었기에 더더욱 행복했고

시집가기전에 엄마랑 좋은 추억을 남기기 위해
계획했던 여행이였는데 ! !

안되겠다 ! !가을이고 겨울이고 !

대구 여행자클럽을 통해서 많은 여행을 다녀야겠다고
생각하고 또 생각했다 !

여행을 가면서 가이드와 운전기사의 복도 있다고 하던데
정말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운전해주신 우리 기사님과

상냥하고 귀엽고 이쁜 우리 김아영가이드 !  ★_★

잊지 못할정도로 기억에 남는 가이드로 남을꺼 같다

대구여행자 클럽 짱짱짱 ! 앞으로 더욱더 발전하고
멋진 여행자 클럽이 되기를 기대할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