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도 너무 좋아서 즐거운 여행였어요.단지 좀 아쉬웠던건 강진 식당가 정말 정말 아니였어요.대통령밥상집에서 버섯전골을 먹었는데 메뉴판에 2인분 15000원 이라고 보통 표기해 놓지 않나요?근데 그런 표시도 없고 원산지표기도 없고 아무리 강진군을 개발하기 위해서 그렇다 하지만 음식맛도 진짜 ㅠㅠ 버섯전골에 야채도 없고 버섯도 그냥 느타리,양송이 버섯이 다 였어요.보통 대구에서 버섯전골 3만원이면 진짜 푸짐하지 않나요? 먹는게 여행의 전부는 아니지만 진짜 밥상 뒤엎고 싶었어요.그러나 편백숲은 정말 좋았습니다.
가이드 허미정씨도 너무 친절하고 맨트 재미있게 잘하시던데요.제가 여행자클럽을 매달 이용하는 편은 아니지만 강진은 정말 가지말라고 하고 싶어요.
다음에 좋은 여행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