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6시 새벽길을 나서 밤 8시 도착할때까지 오랫만에 알찬 여행길을 다녀왔네요
동해안 무궁화열차를 갈아타기위해 작은 산골역에 도착하니 지난 성탄때 준비해둔 겨울왕국풍경이 그대로 남아있는모습이 오히려 신선했답니다
무궁화열차도 오랫만에 달려보고 바다풍경도 보며 열심히 동영상을 찍어 친구들에게도 보내주었어요
정동진에 도착하여 작은역사너머 바다풍경을 보니 일상에서 벗어나 여행온 실감이 나더군요
비가오락가락하는 날씨에도 우리 가이드님이 열심히 사진을 찍어주어 혼자 여행 온 저도 좋은 사진이 많이 남았어요
주문진항구에 어시장에 들려 생선구이 점심도 먹고 신선한 시장내 어물풍경도 구경했지요 짐 걱정만 아니라면 이것저것 살것도 많더라구요 역시 생선이 신선하고 가격도 착했어요
대관령양떼목장은 별 기대없이 갔지만 이국적인 풍경과 서늘한 산공기, 구름에 쌓인 초원이 우리나라에서 보기드문 풍경이라 아이들과 한번 더 오고싶었어요

역시 여행사여행은 구성이 알차고 안전해서 좋은것 같아요
오랫만에
주말 여행 알차게 하고 온 것같아 흐뭇하구요, 다음에는 친구들과 모임으로 함께 꼭 가보고 싶어졌어요
수시로 좋은 여행정보 검색해보고 기다리는 즐거움도 있겠지요?

즐거운 여행 이끌어주신 기사님과 우리 노란머리 가이드님
감사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