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12일 지난 몇년동안 벼르고 벼르던 봉평 여행을 대구여행자클럽을 통해 저랑 두자녀와 함께 무사히 다녀왔습니다. 처음엔 다른사람들과 한차를 타고 가는게 좀 머슥하고 부담스러웠는데~ 서로 같은 목적으로 온 사람들이여서 서로 말도 걸어주고 가는동안 먹을것도 챙겨주시고 정을 느낄수 있다는점이 인생에서 또 한가지 배웠어요^^ 인터넷의 블로그에 소개된 봉평 메밀꽃밭을 제 눈으로 직접보니 정말 할 말을 잃을 정도로... 정말 잘왔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메밀꽃을밭을 본 저희 딸이 꼭~ 구름 같다고 표현을 하더라구요~~!! 그렇게 아들.딸에게 메밀꽃에 대해...메밀꽃 필무렵 소설에 대해...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떠난 양떼 목장또한 안개낀 목장의 관경은 그야말로 환상이였어요~~^^정말 가이드 언니의 말처럼 카메라를 들이대니 양들이 알아서 포즈를 취해주더라구요~~^^ 아빠가 행사일을 해서 주말엔 저랑 아이들셋이 놀러를 잘 다니는데~~ 강원도여행은 저혼자 애들이랑 운전해서 가기엔 부담스러워서 못갔는데~~ 우연히 알게된 여행자클럽으로 인해 잊지 못할 강원도의 기억을 선물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애들이 너무 좋아해서 다음엔 대구여행자클럽과 함께 남이성 여행을 떠나볼까 계획중입니다. 저처럼 강원도가 멀어서 부담스러워하는 친구들이 있으면 강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