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따스한 햇살과 높은 하늘을 바라보며 여행의 시작을 하였다. 몇달전 장사도 갈때는 창가가 밝았는데 어느듯 어둠의 길을 달려가고 있다 창밖을 바라보니 나그네 인듯 한여행

남편과 여행은 언제나 그랬듯이 "먹고 .보고 .느끼자"
한장의 엽서와 커피 보온병에 넣어 마셔갈 무렵
휴계소 ..

그런데 뜻하지 않게 화장실에 또 가고 싶어졌다
문자로 울 가이드 냥반한테 문자 보낼때 까지는 이성적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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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괄약근 은 모조리 다 쪼아도 안된다 할 무렵
더 겁한분이 있어 묻어가면서 ..여유 롭게 품위를 지키며
( 푸하하하)

가우도를 걸으면서 신혼으로 충무를 걸었던 기억이 작금의
시간속으로 둘만의 ...

오감통에서 마늘과 우리만 잔뜩 산듯하다 더덕 고사리
(너무 맛나게 먹고 량도 엄청 많아 시골의 인심을 체감)

편백에서는 도마 발마사지 차량방향제 ..

갈때 보다 올때가 더 무거웠다
결국 지갑은 엄청 가벼워 진듯하다
열심히 노력하여 지갑을 채워 또 여행을 갈것이다

내년에는 꼭 메밀꽃 필 무렵의 주인공을 기대하면서
(원래는 메밀꽃 구경갈려고 했는데 여행사 사정으로 )

잘다녀온 후 1,000점 얻기 위하여 손가락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잘 부탁합니데이...그날 가이드 냥반 억시러
당황하지 않았나 몰러?????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