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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9월29일 북천-오동도-순천만정원 여행 | 등록일 | 15.09.29 | 조회 | 5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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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탁 트인 도로를 달려 한창 만개한 이쁜 코스모스 축제장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사실 그저께 제주 중산간 도로에서 추돌사고를 당해 목이 많이 아프길래 전날밤 가이드한테 문자를 보냈지요 혹 시간안에 내가 안 나타나면 아파서 못 일어난거니까 그냥 출발하시라고.. 다행히 잠은 깰 수 있었고 집결지에 가서 보니 꽤 낯이 익은 가이드분..알고 보니 블로그 검색중에 내가 댓글을 달았던 분이셨다. 이름은 박도현가이드. 오늘 혼자오신 손님과 역시 혼자 온 나까지 함께 흔쾌히 기사님과 네 명이서 식사를 같이 청하셨다. 덕분에 오동도에서 도란 도란 맛있게 정식을 먹었네요 ^^ 오동도 용굴에서 사진찍을때 조심하라는 말을 듣고도 부주의하여 셀카봉에서 폰이 떨어져 바위 절벽사이로 띠용 띠용 굴러 ... 다행히 틈새에 낀 것을 부들부들 떨며 내려가서 주워왔네요. 클날뻔... 순천만 정원은 볼게 너무 많아서 지도들고 몇몇 곳만 집중해서 돌고 싹싹한 가이드가 사진도 많이 찍어주어 인생샷 몇개도 건지고~~ 돌산 갓 김치도 사고... 오늘 김동만 기사님 여행자클럽 노란 셔츠 너무 귀여우셨어요. 가이드님이랑 부자간처럼 조근조근 얘기나누시는게 참 보기 훈훈 했습니다. 그리고 피곤할텐데 정말 열심히 설명 멘트 해주신 박도현 가이드님..이름만 문자로 받았을땐 여자분인지 남자분인지 몰랐는데 싱글벙글 남자가이드..게다가 블로그 인연도 있는~~ 뒷줄 어머님들이 미남가이드가 오늘여행의 꽃이라시던데 늘 웃는 모습으로 여행의 피로를 싹 날려 주셨습니다. 선크림도 얻어바르고 여러모로 성가시게 한거 같은데 넉살좋게 다 받아주시고 감사드립니다. 여행자클럽 입소문 이미 많이 하고 있지만 더욱 적극적으로 입소문 내고 다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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