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아들과 오랜만에 여유를 찾은 남편과 함께한 협곡열차 여행~~
지금까지 여행자클럽과는 남이섬, 계족산여행을 갔습니다. 이번여행은 부모와의 여행을 그다지 반기지 않는 중학생아들과의 여행이라 은근 걱정을 하였지만 여행내내 만족하는 듯한 아들의 얼굴을 보는 것만해도 행복했습니다. 남편 역시 가을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분천역과 무궁화호 열차 안의 낭만, 15여년만에 다시 찾은 정동진, 멋진 대관령목장의 풍경과 양떼를 보면서 힐링하는 모습을 보여서 이번 여행은 가족모두가 행복해하는 여행이 되었구나 싶어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10월 31일엔 아들과 둘이서 여행을 다시 떠나기로 약속했습니다.
장준영 가이드님도 친절과 성실함으로 여행내내 편안하게 해주셨습니다.
대구여행자클럽 앞으로도 더욱 번창하시고 좋은 상품 또 만들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