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급하게 예약을 해서 떠나게 되었습니다

고르고 골라서 외도와 바람의 언덕 몽돌해수욕장을 구경하는 코스로 말이죠!

http://www.tour1144.com/goods_view.php?itemno=A0467&day=20151010

요 상품으로 다녀왔습니다

6시쯤 동아쇼핑에서 친구랑 만나서 김밥 두줄 클리어 후...

가이드 장서미 가이드 분과 함께 여행을 떠났습니다

너무 피곤해서 저는 계속 자기만 했는데

설레이는 마음으로 친구는 열심히 설명을 들었다고 하더군요^^

이번에 가이드 분은 버스 사진까지 보내주셨는데

그때부터 친절함을 알았어야 했는데..

진짜 너무 친절하셨어요

눈을 떠 휴게소에 도착하기 전

장서미 가이드 분께서 외도에 사람이 많아서

바람의 언덕을 먼저 보고 몽돌해수욕장 갔다가

외도로 들어가야 한다고 이야기 하더군요

상황에 따라 유동적인 일정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바람의 언덕★

사람이 엄청 많더라구요

아무래도 주말에 전날이 공휴일이여서 그런듯 했습니다.

진짜 너무 좋았습니다

여기는 사진을 아무렇게나 찍어도 너무 잘 나오구요

파란 하늘과 파란 바다 풍차 이 조합이 너무 좋았습니다.

덕분에 신선대는 가지도 못했어요 ㅠㅠ

여기서 사진찍는다고 바빠서 ㅎㅎ...

★몽돌 해수욕장★

강한 햇빛때문에 오래 앉아 있지는 못했지만

장서미 가이드가 물이 빠지는 소리가 예술이라고 하더라구요

가까이 안갔으면 진짜 후회할뻔 했어요

물빠질때 도르르르 그 소리가 너무 좋았습니다.

동영상 촬영도 해놓고 버스에서 몇번 돌려봤습니다

★점심★

점심은 원래 몽돌 해수욕장에서 먹기로 했으나

외도가는 시간이 촉박하여

항구 앞 식당에서 먹었습니다

저는 회 덮밥을 먹었는데

물회보다 훨씬 더 맛있었습니다

밥을 다 먹고 항구에서 기다리는데

배 출발시간이 당겨졌다고 하시더라구요

딱 좋았습니다

기다릴뻔 했으니

★외도★

사람이 너어어어어무 많았습니다..

줄지어 갈 정도?

위쪽에 가면 사람이 별로 없었지만

그래도 좋았습니다

ㅎㅎㅎㅎㅎㅎ

풍경이 너무 좋았네요

등산같았던건 빼고요 ㅠㅠ

마지막으로 장서미 가이드가 너무 좋았습니다.

버스 탑승시간마다 문자로 고지해주고

주말잘 보내라고 마지막에 문자도 보내주시더라구요

그리고 설명도 최대한 많이 해주시려고 하는게

눈에 보였습니다.

덕분에 즐거운 주말 되었습니다^ㅇ^

또 여행 가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