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벽부터 움직여야하는 힘듦(?)속에 여행자클럽 버스에 오릅니다. 가이드님의 센스로 일행들 한곳에 모여갈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김아영가이드님(?) 감사 드립니다..
제일먼저 아라리촌에 들러 강원도 집들의 종류를 보게 되었습니다. 200년 넘은 소나무껍질로 지붕을 만들고..돌을 편썰듯이 되어있던 돌집..등등..
정선하면 떠오르는것이 정선5일장이죠~ 마침 축제기간이라서 장날이 아님에도 장날을 구경하며 장보는 재미에 시간가는줄을 모르겠더군요
콧등치기국수, 곤드레밥, 올갱이국수등..정선5일장만 구경해도 한나절로는 부족할 장터 입니다..
정선아리랑이 그렇게 구슬픈지..새삼스러울만치 노랫가락이 왠지모를 우리민족의 한(?)이라는 단어까지 나올듯 했습니다.
정선5일장에서 점심해결후 오후스케줄을 소화하려 ~~자자 이젠 아오라지..그리고 정선 아리랑열차를 타러 간다네요. 간간히 가이드님 사진찍어주시고..인솔하시랴~이리저리 왔다갔다하는 분주함에..바쁘겠다~싶더군요...
아리랑 열차 타면 깜짝놀랄 풍경이 펼쳐 집니다
열차야?아이들 타요버스야??
색깔별로 칸칸이 참 이쁘게도 만들어 놓은 아리랑열차, 또 자리배치와 가을풍경의 환상적조화..
더군다나 대구여행자클럽인원만 타다니!!
이렇게 좋을수가 있어~~~
한시간여 동안 보여지는 풍경과 그리고 기차에서 살짝 맛보는 캔맥주한잔이면 좋은여행의 엄지척 안할수가 없었습니다.
많이 구경했는데 또 구경한군데를 가네요..
청렴포..단종유배지..말만으로도 마음한켠이좀 아리더군요
지금까지 즐겼으니..조용히 청렴포를 둘러봅니다.
어땠을까? 어린나이에 몸까지 약해서, 마음도 약하기 그지없었을 단종을 생각하며 청렴포를 돌아보고..
하루일정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정말 알찬구성에..여행자클럽덕택에 저렴하게 정선구경 잘하게 되었습니다..
더군다나 회원가입하니 일정금액 적립도 해주니..
담여행시 조금이라도 저의 경제에 도움이 될것 같다는 즐거움~^^
..정선5일장 그리고 아리랑열차...청렴포
추천할만한 참괜찮은 가을여행지 입니다..
다시한번 가이드님 고생많았고, 신경써주심에 감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