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아내와 함께 기차여행을 다녀왔네요
아직은 어둠이 가득한 새벽에 일어나 낯선 사람들과 함께 가는 여행이라 걱정반 설램반 분주한 새벽을 시작하여 범어역 하나은행지점앞으로 갔어요
6시출발 어떤차를 타야할까 하는 고민을 하고 있는데... 쎈스있게 사진과 함께 문자하나가 도착 가이드께서 보내주신 관광버스사진과 차넘버사진~ 시작부터 입가의 미소를 짓게 하네요
차에 타서 자리를 잡고 앉았는데 아직은 낯선사람들과의 여행이 부담스러워 하고 있는 찰라 차는 정시에 출발~~
부웅~ 새벽을 가르며 출발하는 차를 타고 아내와 함께 어떤여행일지 걱정반 기대반 마음을 가지고 차장을 바라보고 있는데 잘생기고 친절한 미소를 가득머금은 총각~ 가이드선생님인듯 한분이 일어서더니 인사를 하더군요 설씨성을 가진분이 었는데 여러가지 규칙을 알려주며 음주가무는 안되고 다른분에게 피해를 가지않게 해달라고 하는등 여행기간 지켜야할 세세한 부분을 설명을 듣고 있노라니 이번여행은 즐거운 여행이 되겠구나 하는 생각과 대구여행자클럽에 대한 신뢰가 팍~들더라고요 아내와 저는 씩웃으며 새벽에 못다한 잠을 청했습니다
처음으로 도착한곳이 분천역..가이드의 친절한 소개와 함께 기차를 타기위해 저희는 차에서 내렸고 30분가량 산책을 하며 역사 이곳저곳을 구경하고 있는데 가이드분께서는 잠시도 쉬지 않고 함께 여행하는 분들의 상황을 살피며 사진도 찍어 드리고 불편한곳은 없는지 살피는 모습을 보며 와~ 가이드 멋있다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한번더 여행선택잘 했다는 생각도 했고요 그렇게 멋진여행은 시작되었네요
아참~ 버스기사분의 안전운전도 너무 좋았답니다